사업장 관계자에게 부담작업평가기법 실습으로 전달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사업장 근골격계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올해 실시되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에 대해 사업주 및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요인조사 기법 및 작성방법 등 실제업무와 관련된 실무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업현장의 동영상 샘플을 보면서 전문가와 함께 부담작업을 평가하고 유해요인조사표를 작성하는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4월까지 산안공단 전국 지역본부, 지도원을 통해 교육참석 희망자에 한해 진행된다.

강성규 산업보건국장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은 노사가 관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할 때 재해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공단에서도 사업장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