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공단, 업무담당 직원 대상 이론 및 실습교육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작업환경측정의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업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성 향상 교육을 22일부터 24일까지 공단 연구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작업특성 및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유해물질 노출실태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변화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적절한 개선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작업환경측정 및 평가의 기본이 되는 산업위생 개론과 작업환경측정 전략수립, 작업환경 측정․분석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관련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성규 공단 산업보건국장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직업병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에게 노출되는 유해물질 노출실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오차를 최소화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직업병예방활동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