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주최, 각계인사 참여

산업안전보건 기능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 자문기관에서 정부기관·노동계·학계 등의 인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체계의 방향을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윤성식)는 오는 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바람직한 산업안전보건체계의 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기능의 강화’가 중점 논의될 예정이며 이는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OECD국가 수준에서 높은 편이고 경제적 손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공청회 사회는 선한승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이 맡으며 주제발표는 ‘바람직한 산업안전보건체계의 방향’을 놓고 박두용, 김영민, 백도명, 조선일, 이영순 총 5명의 동위원회 TF위원들이 나선다.

지정토론자로는 송영중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 이우봉 산안공단 기술이사, 이후재 근로복지공단 보험관리이사, 박수만 한국노총 산업환경연구소 국장, 김은기 민주노총 노동안전부장, 김판중 경총 안전보건팀장, 김중진 기산협 회장, 임준 노동건강연대 대표, 김홍 한국안전학회 부회장, 박종태 대한산업의학회 총무부장, 노영만 한국산업위생학회 부회장이 나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공청회 참관을 원하는 사람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행정개혁팀 전화(02-3703-6523)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