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산재모병원, 무엇이 문제인가
(울산여성뉴스, 3월 27일)
- ‘건강을 생각하는 울산연대’(울산연대)는 울산 산재
모병원 건립계획과 관련, 유휴부지가 아닌 도심 건립,
과잉예산책정 재검토 등을 요구함.
- 울산연대는 산재모병원의 지역 일반 환자 예상 비율이
훨씬 높은 점, 공단과의 거리 등을 감안하여 시 외곽
지역(울산과기대)이 아닌 도심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함.
- 또한 기존의 ‘희귀난치성 암 환자 치료 및 의료기술
개발 연구 중심 병원 육성’은 산재환자의 99%가 외상,
중독, 심폐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을 보이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함.
- 병원건립 비용 약 4,300억 원 역시 지나치게 높으며,
과잉투자는 병원의 이윤 추구를 유도해 결국 환자와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임을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