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83%, 50인 미만 사업장서 발생…‘불감증’ 팽배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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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6:41
산재 83%, 50인 미만 사업장서 발생…‘불감증’ 팽배
(머니투데이, 8월 6일)
- 지난해 산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8만4784명
이고 이 중 1134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문제는 산재
피해 근로자 중 83%(70,519명), 사망자의 75%(847명)
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나올 정도로 소규모 사업장
이 산재에 더 취약하고 사망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임.
-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갈수록 노후화되
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안전불감증 때문에 현장 근로
자들이 화학사고와 폭발사고 등 각종 산재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기업보다 하도급 공사나 작
업을 많이 하는 중소기업이 산재에 취약한 상황인데
영세 사업자의 경우 원청에서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
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