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재해 증가 건설업체 강력 경고
◆ 고용부, 재해 증가 건설업체 강력 경고
(매일안전뉴스, 5월 24일)
- 고용노동부는 23일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 B홀에서
30여개 건설사 안전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
설안전 조찬간담회를 개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대
형건설사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
- 고용노동부는 건설업 재해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4월
말까지 건설현장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190명으
로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 재해자는 657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0.6%증가, 특히 규모 50위 이내 대형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120억원 이상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0.8% 증가했음을
밝힘.
-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CEO부터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며 협력사들의 재해를 남
의 일처럼 생각지 말고 안전기술을 전수하고 관리하
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만간 건설사
CEO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원청사와 협력사
가 안전을 함께하도록 유도할 것을 말했고 이철우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예방과장은 재해현황과 고용노
동부의 정책을 설명하면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부
여한 대형건설현장들의 활동과 실적이 부진함을 지
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