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사 전문성 높여라…사고(思考)의 전환

(매일경제, 7월 12일)

-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환경·안전 협력업체 35곳에 협력사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고민에서 나온 특단의 대책으로 풀이됨.

-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성과를 나누는 이익공유제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환경·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무사고작업을 독려하기 위한 안전 인센티브”라고 강조함.

- 삼성디스플레이도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 성과금’ 도입을 검토 중이어서 다른 계열사 및 타 대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영업이익률이 낮은 기업들은 흉내낼 엄두가 안 난다는 반응도 일부 감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