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최초로 담관암 환자 산재인정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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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08:19
◆ 일본서 최초로 담관암 환자 산재인정
(연합뉴스, 2월 21일)
-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사카의 한 인쇄소에서 일하다 담관암에 걸린 16명(사망자 7명 포함)에 대해 산업재해 판정을 내리기로 방침을 정함.
- 후생노동성은 통상 담관암 사망자가 대부분 노인인데 반해 이번에 경우 주로 20~40대인 점, 회사가 작업장 환기를 충분히 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발병과 작업 환경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함.
- 일본 정부는 다른 회사에서 일하다 담관암에 걸린 46명에 대해서는 각 사업장의 환경 등을 감안해 개별적으로 판단할 방침임.
- 담낭에 암세포가 생기는 병인 담관암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데다 조기진단도 어려워 생존률이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