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내 공사장서 안전사고 인부1명 사망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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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16:21
◆ 보령화력내 공사장서 안전사고 인부1명 사망
(대전일보, 5월 15일)
15일 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 보령화력발전소 내 공사 현장(10㎿급 습식아민 CO2 포집 설비)에서 작업 중이던 이모(52)씨가 쇠기둥에 맞아 사망함.
- 이날 사고는 쇠기둥을 지반에 매설하는 장비(항타기) 해체작업 중 쇠기둥이 분리돼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이 씨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해체작업을 벌이던 또 다른 인부가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이 씨를 확인하지 않고 장비를 분리시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함.
-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소환해 안전조치 이행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여 과실이 있으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