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산재보험 신설돼야 (안전저널, 8월 29일)

-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27일 발표한 ‘농촌 의료서비스의 수급 불균형 심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농촌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인 산재보험 신설 등의 종합대책이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함.

-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재해 비율은 1.44%로 전산업 평균재해율(0.65%)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2010년 기준으로 농업인의 37.2% 어깨 및 허리 통증, 손발저림 등 증상(농부증)을 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또한 각급 병원의 도시 집중도는 종합병원 90.4%, 일반병원 85.2%, 의원 88.8% 등으로 농촌에서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조사됨.

- 농협경제연구소 한 관계자는 농부증 전문병원 설치, 가칭 농업인 산재보험 신설 등을 통해 농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