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재해로 인한 경제손실액 5조5천억원

기산협 보도자료

건설업 재해로 인한 경제손실액 5조5천억원

기산협 0 4191

◆ 건설업 재해로 인한 경제손실액 5조5천억원


(연합뉴스, 6월 28일)




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09∼2011년 건설업 산업재해자 수는 연평균 2만2천95명으로 이들에게 매년 1조1천45억원 가량의 산재보상금이 지급됐으며, 1명당 산재보상 지급액은 5천만원 수준으로 나타남.


- 고용부 분석에 따르면 건설업에서 재해자 1명이 발생할 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손실 추정액은 산재보험 지급액(직접손실비용)의 5배 수준인 2억5천만원으로, 지난 3년간 건설업 재해로 인한 연평균 경제적 손실추정액은 5조5천220억원 수준으로 계산됨.


 매년 가장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하는 제조업의 경우 2009∼2011년 연평균 산업재해자는 3만3천120명, 산재보상금 지급액은 12조3천120억원 수준이었으며, 제조업 재해자 1명당 경제적 손실액은 1억8천600만원, 전체 경제에 미치는 손실 추정액은 연평균 6조1천560억원 수준으로 분석됨.


- 건설업과 제조업을 포함해 우리 경제 전 업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자 수는 지난 3년간 연평균 9만6천586명으로 1명당 경제적 손실액은 1억8천300만원, 전체 경제 손실추정액은 17조6천870억원 수준으로 나타남.


- 지난해 기준 산업재해 재해자수는 9만3천292명으로 전체의 35%(3만2천294명)가 제조업에서 발생했고 이어 기타사업(서비스업) 32%(2만9천736명), 건설업 24%(2만2천782명) 등의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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