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가스누출 폭발사고…2명 사망·10명 부상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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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0:09
◆ 광주서 가스누출 폭발사고…2명 사망·10명 부상
(뉴시스, 7월 18일)
18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염모(52)씨 등 2명이 숨지고 이모(57)씨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음.
- 사고가 난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6만8761㎡ 규모로, 지하 2층에 냉매용 암모니아 12t을 보관하고 있었고, 사고는 가스누출을 확인한 직원들이 용접공들을 불러 지상 1층에서 배관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0.3t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음.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암모니아 가스희석 작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