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트라우마’ 코레일 직원 1300명 중 1명만 치료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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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09:04
◆ ‘ (경향신문, 8월 2일)
- 코레일은 전체 직원 중 37명을 뽑아 심리치료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치료 대상자 중 최근 5년간 사상사고를 경험한 직원은 단 1명에 불과함.
-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6개월 동안 사상사고를 경험한 직원(기관사·철도반원·차장·역무원)은 1306명으로 조사됨.
- 코레일은 이들 사상사고 경험자에게 체계적인 심리치료 대책은 마련하지 않는 대신 각 소속 부서장에게 공문을 보내 전 직원을 면담하고 심리치료가 필요한 직원을 파악하라고 지시하여, 치료 대상자로 37명을 선발한 것임.
- 철도노조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신과 전문의가 사상사고 유경험자들을 전수면담 하도록 요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