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연맹 “웅상지역 사업장서 발암물질 다량 검출

기산협 보도자료

화학섬유연맹 “웅상지역 사업장서 발암물질 다량 검출

기산협 0 4099

화학섬유연맹은 7일 “웅상지역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암을 일으키고 독성을 함유한 물질에 노출돼 있는 것으 로조사됐다”고밝힘.


연맹은 지난해 7, 8, 11월 세 차례에 거쳐 총 30개의 시료를 접수했으며, 이중 가성소다,붕소,용기 뚜껑이 열 리지 않는 것 등을 제외한 25개의 시료를 노동환경건강 연구소 분석정보팀에 보내 검시를 의뢰함.


조사 결과 32%(8개)가 발함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시료에서는 백혈병 등 혈액암의 원인이 되는 벤젠이 검출됐고 신너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정한 발암성 제품 기준0.1%보다 무려 5배(0.566%) 이상의 벤젠이 검출됨.


뇌암의 원인이 되는 디클로로메테인이 발견된 물질도 3개나 됐으며 특히 절삭유혼합에 사용되는 초정밀 템핑 가공유에는 이 물질이 28.7%나 함유돼 있었고 노말헥산 등 생식독성물질은 15개 시료에서, 발달독성물질은 8개 시료에서 검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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