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진폐환자 보령서 ‘진폐제도 개선 촉구’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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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5:41
◆ 전국 진폐환자 보령서 ‘진폐제도 개선 촉구’
(연합뉴스, 8월 2일)
❑ 2일 전국진폐재해자협회 회원 300여명은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강제 통원치료 방침, 유족 위로금 모순, 진폐 장애 하향판정, 유족보상 미지급 등 진폐제도 개선을 촉구함.
- 현재 전국 23개 요양기관에 3천200여명이 요양 중으로 이 중 2천730명이 입원해 있고 나머지 420명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진폐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통원치료 확대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구함.
❑ 유갑선 전국진폐협회 대전‧충남북지부장은 “복지공단 보령지사가 유족위로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진폐환자를 탄압해 이곳에서 전국집회를 갖게 됐다”며 “불합리한 유족보상과 유족 위로금 지급제도를 즉시 개선하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