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코레일 7개 사업장 안전 인증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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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09:35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코레일의 7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7개 사업장은 철도공사 본사,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 경주고속철도 시설사무소, 경주고속철도 전기사무소, 대전충남 지역본부, 오송고속철도 시설사무소, 오송고속철도 전기사무소 등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 방침과 실행 매뉴얼 등을 수립하고 노사가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 나서는 것으로, 공단 측은 실태 확인, 위험성 평가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을 한다.
코레일은 나머지 15개 사업장도 연내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측은 코레일이 이번 인증으로 현장 점검횟수 확대, 안전점검 전문인력 확충, 안전보건교육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철도의 이미지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