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나는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기산협 보도자료

다시 늘어나는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기산협 0 4511


◆ 다시 늘어나는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매일노동뉴스, 6월 23일)




❑ 22일 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업무상재해를 당한 이주노동자는 1천869명, 이 가운데 3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전체 업무상재해(2만1천260명)의 8.9%를 차지함.


- 이주노동자 산재는 2008년 5천338건에서 2009년 5천332건, 지난해 5천695건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사망재해의 경우 2008년 117명에서 2009년 101명, 지난해 96명으로 줄었는데, 올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임.




❑ 지난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외국인근로자의 안전보건 실태와 보호방안 연구’에 따르면 이주노동자가 국내 취업 후 산업안전보건교육에 참여한 횟수가 1회인 경우가 5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2~3회는 26.7%, 4~5회 7.5%, 6회 이상 10.0%로 조사됨.


❑ 노동부 관계자는 “5월부터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 교육을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산업안전 내용을 1시간 추가했다”며 “다만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교육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실시해야 하는데 이를 의무화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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