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감염성 질환 예방 필요성

기산협 보도자료

외국인 근로자 감염성 질환 예방 필요성

기산협 0 4602
◆ 외국인 근로자 감염성 질환 예방 필요성
(닥터스뉴스, 4월 17일)
- 2016년 기준 우리나라에는 약 205만명에 달하는 외국
인이 체류를 위한 법적 자격이 소멸된 이후에도 출국
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이민
자의 보건의료문제는 한국인보다 2.5∼3배 가량 높음.
- 이주 근로자는 강도 높은 육체노동으로 근골격계 질
환과 위/십이지장 궤양·고혈압·알레르기·관절 질환·
당뇨병·협심증이 흔하고, 정신분열증·우울증은 한국인
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임.
- 미국 질병관리본부·캐나다·호주는 국가적 이민자 건강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주민 개인의
병력을 조사해 따라잡기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음.
- 미등록 이주아동의 경우 본인과 부모의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병원진료·학교 진학·보육·학교급식·각종
예방접종 지원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기 어려움.
- 향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내국
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들의 감염성 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국가적 가
이드라인 개발이 필요함.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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