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설현장서 신호수 타워 행거에 맞아 사망

기산협 보도자료

대전 건설현장서 신호수 타워 행거에 맞아 사망

기산협 0 4552


◆ 대전 건설현장서 신호수 타워 행거에 맞아 사망


(매일노동뉴스, 12월 13일)




❏ 지난 9일 대전 대덕구 아파트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의 키를 높이는 작업 중 행거가 갑자기 하강하면서 아래에 있던 신호수 최아무개(51)씨가 머리를 부딪치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


- 고용노동부 대전지청 관계자는 사고원인에 대해 “행거가 내려갈 때는 여러 번 멈췄다가 서서히 내려가야 하는데, 타워기사는‘(신호수로부터) 그런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며 “신호수가 사인을 잘못 준 건지, 아니면 타워기사가 신호를 어긴 것인지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노동계는 “타워크레인 행거의 특성을 아는 전문 신호수가 없어 발생한 전형적인 사고”라며 “국토해양부에 등록된 27개 건설기계 장비의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신호수를 도입해야 한다”고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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