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공무원 건강에 ‘빨간불’

기산협 보도자료

노동부 공무원 건강에 ‘빨간불’

기산협 0 4439


󰋮 노동부 공무원 건강에 ‘빨간불’


(매일노동뉴스, 8월 16일)




 최근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노동부공무원직장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노동부 공무원 근무환경 및 건강실태 조사 보고서’를 공개함.


- 노동부 전체 공무원 4천120명 중 6급 이하 직원 1천580명이 참여함.


 이에 따르면 심리상담사와의 면담이 필요할 정도로 우울증 증상을 보인 공무원은 30.1%인 47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적극적 치료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할 정도의 고도우울증상을 보인 경우도 12.6%인 199명,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호소한 경우는 6.7%인 106명에 달함.


 이는 평소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 발병 비율이 높은 다른 업종의 노동자들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임.


 연구소는 노동부 공무원들의 과도한 업무량과 감정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량 평가를 통한 적정 업무기준 설정 △과도한 민원을 막기 위한 업무제도 개선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 등을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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