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산업안전보건에도 악영향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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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07:58
금융위기, 산업안전보건에도 악영향
(매일노동뉴스, 5월 17일)
지난해 6월 유럽산업안전보건청(EUOSHA)이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대상으로 경제위기와 각국의 산업안전보건 수준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결과 21%는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고, 40%는 ‘상당수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함.
- 대부분의 사망사고가 55~65세 고령노동자에게 발생하고, 고령노동자에게 재해가 발생할 경우 젊은 노동자에 비해 회복기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임.
또 다른 연구에서는 금융위기로 인해 상당수의 기업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봉책으로 기업활동 규모를 축소해 노동자는 감소한 반면 업무량과 업무시간·업무스트레스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핀란드나 미국에서는 업무상 스트레스의 증가가 직장 내 따돌림·괴롭힘 발생건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