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검진 수검 비중 전체 70% ↑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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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06:51
전체 암검진을 받는 사람 중 70.9%가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성인 4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암검진 수검형태 조사' 결과 국가암검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암검진 권고안을 따라서 수검을 한 비율은 56.1%로 조사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04년(38.8%)에 비해 17.3% 증가했다.
암의 종별로 위암이 64.6%로 이행 수검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62.4%, 유방암 60.4%, 대장암 35.3%, 간암(고위험군) 22.9% 순이었다.
특히 수검자 중 국가암검진을 받는 비율은 지난 2004년 45.7%에서 2011년 70.9%로 상승했다.
이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사업에 대해 국민의 참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연구원은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경우 이 암의 발병을 60% 예방할 수 있다"며 "암의 발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4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성인 4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암검진 수검형태 조사' 결과 국가암검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암검진 권고안을 따라서 수검을 한 비율은 56.1%로 조사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04년(38.8%)에 비해 17.3% 증가했다.
암의 종별로 위암이 64.6%로 이행 수검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62.4%, 유방암 60.4%, 대장암 35.3%, 간암(고위험군) 22.9% 순이었다.
특히 수검자 중 국가암검진을 받는 비율은 지난 2004년 45.7%에서 2011년 70.9%로 상승했다.
이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사업에 대해 국민의 참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연구원은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경우 이 암의 발병을 60% 예방할 수 있다"며 "암의 발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