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측정 유해물질 관리에 특효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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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07:53
노동부,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 25% 감소
작업환경측정이 사업장 유해인자의 노출기준 초과를 억제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최근 밝힌 지난 5년간 작업환경측정 사업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 사업장은 5만8167개소로 2001년 5만2689개소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다.
작업환경측정 증가와 더불어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 비율은 감소했는데 2001년 24.8% 수준
이었던 것이 2005년에는 22.9% 수준으로 낮아졌다.
화학적 인자의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의 경우 2004년 측정대상 유해인자가 기존 119종에서 190종으로 늘었으나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해 2004년 상반기 517곳에서 2005년 하반기에는 384곳으로 25% 이상 그 수가 줄었다.
그러나 물리적 인자인 소음의 경우 2005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6339곳이 노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03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초과 사업장 수가 늘어났다.
이에 대해 노동부 관계자는 “측정 기계마다 90db나 85db 등으로 들쭉날쭉하던 기준을 80db로 낮게 일원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사업장에서 공학적인 개선조치 등을 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향후 실제적인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노동부는 앞으로 지난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84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기준을 새롭게 제·개정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노출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기술지원 등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노동부가 목표한 작업환경측정 실시 사업장수는 6만1500개소로 지난 상반기까지 2만8825개 사업장이 측정을 받았다.
작업환경측정이 사업장 유해인자의 노출기준 초과를 억제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최근 밝힌 지난 5년간 작업환경측정 사업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 사업장은 5만8167개소로 2001년 5만2689개소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다.
작업환경측정 증가와 더불어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 비율은 감소했는데 2001년 24.8% 수준
이었던 것이 2005년에는 22.9% 수준으로 낮아졌다.
화학적 인자의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의 경우 2004년 측정대상 유해인자가 기존 119종에서 190종으로 늘었으나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해 2004년 상반기 517곳에서 2005년 하반기에는 384곳으로 25% 이상 그 수가 줄었다.
그러나 물리적 인자인 소음의 경우 2005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6339곳이 노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03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초과 사업장 수가 늘어났다.
이에 대해 노동부 관계자는 “측정 기계마다 90db나 85db 등으로 들쭉날쭉하던 기준을 80db로 낮게 일원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사업장에서 공학적인 개선조치 등을 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향후 실제적인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노동부는 앞으로 지난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84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기준을 새롭게 제·개정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노출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기술지원 등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노동부가 목표한 작업환경측정 실시 사업장수는 6만1500개소로 지난 상반기까지 2만8825개 사업장이 측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