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해예방 '클린사업', 재해감소와 생산성 향상 기여 (노동부 보도자료)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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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4 23:27
[중앙행정] - 중소기업 재해예방 '클린사업', 재해감소와 생산성 향상 기여
[노동부] 2003-11-19 15:21:00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3D업종의 구인
난 해소를 위해 2001년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업'이 중소사업장에 빠르게 정
착되고 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김용달)은 19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소재 (
주)새한공조에 '클린사업 6000호' 인정서를 수여했다. 방화·제연설비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프레스 안전장치 완비 및 자동화설비를 설치하는 등 3015만원(보조금 115
6만원, 자체자금 1859만원)을 투자해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업'이 지난 2001년말 이후 올해 11월 현재까지 6703개소가 인
정서를 받는 등 노·사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클린사업이 시작된 2001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2만3317
개소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신청해 6703개소가 인정서를 받았으며, 모두 752억원
이 지원됐다.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된 사업장의 경우 재해율 32% 감소, 연간매출액 18.75%가 증가
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안전공단이 2002년에 'CLEAN 사
업장'으로 인정을 받은 3421개소를 대상으로 인정 전후 1년간 재해율을 조사한 결과
재해율은 약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이 (사)한국산업안전학회에 클린사업장 1500개소에 대한 인정 전후의 산업
재해예방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변화를 용역·의뢰한 결과, 제품 불량율은 31.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매출액의 경우 18.75%가 증가했고, 공장 가동율은
7.7% 높아지는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년에도 약8,000여개 사업장에서
지원신청을 하는 등 노사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6000번째로「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주)새한공조는 클린사업장으로 만
들기 이전에는 어두운 작업장에서 안전장치 없이 프레스, 전단기 가공작업을 하는
전형적인 3D업종으로서 사람 구하기도 매우 어려웠으나 '클린사업장'으로 조선된 이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 사업장은 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1156만원의 공단 보조금과 함께 자체예
산 1859만원 등 3015만원을 투입해 프레스 자동화 설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작업장
안전통로를 확보했으며, 근로자의 피로예방을 위해 내충격바닥재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이 사업장은 조명이 환해지고 바닥이 깨끗해지는 등 근로자의 의식이 달라
지면서 자율적인 정리정돈은 물론 생산량이 약10% 증가하였고, 불량률도 약7% 줄어
들었으며, 수주량도 약20%가량 증가하였다.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육성 및 제조업 공동화방지
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할 과제는 기술인력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는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클린사업을 앞으로 계속 확대·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2003-11-19 15:21:00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3D업종의 구인
난 해소를 위해 2001년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업'이 중소사업장에 빠르게 정
착되고 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김용달)은 19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소재 (
주)새한공조에 '클린사업 6000호' 인정서를 수여했다. 방화·제연설비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프레스 안전장치 완비 및 자동화설비를 설치하는 등 3015만원(보조금 115
6만원, 자체자금 1859만원)을 투자해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업'이 지난 2001년말 이후 올해 11월 현재까지 6703개소가 인
정서를 받는 등 노·사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클린사업이 시작된 2001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2만3317
개소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신청해 6703개소가 인정서를 받았으며, 모두 752억원
이 지원됐다.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된 사업장의 경우 재해율 32% 감소, 연간매출액 18.75%가 증가
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안전공단이 2002년에 'CLEAN 사
업장'으로 인정을 받은 3421개소를 대상으로 인정 전후 1년간 재해율을 조사한 결과
재해율은 약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이 (사)한국산업안전학회에 클린사업장 1500개소에 대한 인정 전후의 산업
재해예방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변화를 용역·의뢰한 결과, 제품 불량율은 31.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매출액의 경우 18.75%가 증가했고, 공장 가동율은
7.7% 높아지는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년에도 약8,000여개 사업장에서
지원신청을 하는 등 노사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6000번째로「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주)새한공조는 클린사업장으로 만
들기 이전에는 어두운 작업장에서 안전장치 없이 프레스, 전단기 가공작업을 하는
전형적인 3D업종으로서 사람 구하기도 매우 어려웠으나 '클린사업장'으로 조선된 이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 사업장은 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1156만원의 공단 보조금과 함께 자체예
산 1859만원 등 3015만원을 투입해 프레스 자동화 설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작업장
안전통로를 확보했으며, 근로자의 피로예방을 위해 내충격바닥재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이 사업장은 조명이 환해지고 바닥이 깨끗해지는 등 근로자의 의식이 달라
지면서 자율적인 정리정돈은 물론 생산량이 약10% 증가하였고, 불량률도 약7% 줄어
들었으며, 수주량도 약20%가량 증가하였다.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육성 및 제조업 공동화방지
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할 과제는 기술인력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는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클린사업을 앞으로 계속 확대·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