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협 한현미 부회장, 미래여성지도자 100인으로 뽑혀
기산협
0
4345
2006.11.24 10:07

기산협 한현미 부회장, 연세대 선정, 미래여성지도자 100인으로 뽑혀 <매일경제신문 보도>
회원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전화 : 02-2669-3803, 011-714-0765>
-------------------------------------------------------------------------
23년째 `하늘위 나이팅게일` 아시아나 한현미 의료팀장
조종사의 비행중 건강상태는 300여 명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 회사 직원뿐 아니라 전체 승객을 위해 일하고 있죠."
아시아나항공이 처음 설립될 때부터 `하늘 위 의료`를 책임져온 한현미 의료팀장.
한 팀장이 환자후송을 위해 한 비행시간은 600여 시간에 달한다.
위독한 환자 수송을 위해 뉴욕에서 서울로 비행을 하던 중 승무원이 다칠 정도의 터뷸런스를 만났을 때도, 사스 파동으로 사람들이 항공사를 외면했을 때도 한 팀장은 항상 항공 수송이 필요한 환자 곁에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립 3년차인 지난 90년 부속 의료시설을 만들었다.
한 팀장은 "처음에는 8평짜리 의무실에서 저를 포함해 3명으로 출발한 의무실이 이제는 200평 공간에 17명이 일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97년 말 닥친 외환위기는 최대 위기였다.
아시아나항공에도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며 의료팀도 예외는 아닌 듯 했다.
그러나 경영층의 생각은 달랐다.
"당시 경영층의 판단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 다른 부서 인력은 줄여도 절대 건강에 대한 투자는 줄이지 않겠다고 결정해주셨죠."
한 팀장은 회사측의 과감한 투자로 아시아나항공 의료팀이 세계 유수 항공사도 부러워할 수준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1년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기내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를 소생시키는 장비인 자동심실제세동기를 도입했다.
2003년 사스가 퍼질 때는 긴급콜센터를 가동해 1년여 간을 주말도 없이 일에 매달렸다.
지난 83년 연세대 간호대를 수석 졸업한 한 팀장은 23년간 `하늘 위 나이팅게일` 역할을 해왔다.
격무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해 지난 2003년에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도 받았다.
한 팀장은 최근 모교인 연세대가 선정한 `미래 여성지도자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회원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전화 : 02-2669-3803, 011-714-0765>
-------------------------------------------------------------------------
23년째 `하늘위 나이팅게일` 아시아나 한현미 의료팀장
조종사의 비행중 건강상태는 300여 명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 회사 직원뿐 아니라 전체 승객을 위해 일하고 있죠."
아시아나항공이 처음 설립될 때부터 `하늘 위 의료`를 책임져온 한현미 의료팀장.
한 팀장이 환자후송을 위해 한 비행시간은 600여 시간에 달한다.
위독한 환자 수송을 위해 뉴욕에서 서울로 비행을 하던 중 승무원이 다칠 정도의 터뷸런스를 만났을 때도, 사스 파동으로 사람들이 항공사를 외면했을 때도 한 팀장은 항상 항공 수송이 필요한 환자 곁에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립 3년차인 지난 90년 부속 의료시설을 만들었다.
한 팀장은 "처음에는 8평짜리 의무실에서 저를 포함해 3명으로 출발한 의무실이 이제는 200평 공간에 17명이 일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97년 말 닥친 외환위기는 최대 위기였다.
아시아나항공에도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며 의료팀도 예외는 아닌 듯 했다.
그러나 경영층의 생각은 달랐다.
"당시 경영층의 판단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 다른 부서 인력은 줄여도 절대 건강에 대한 투자는 줄이지 않겠다고 결정해주셨죠."
한 팀장은 회사측의 과감한 투자로 아시아나항공 의료팀이 세계 유수 항공사도 부러워할 수준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1년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기내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를 소생시키는 장비인 자동심실제세동기를 도입했다.
2003년 사스가 퍼질 때는 긴급콜센터를 가동해 1년여 간을 주말도 없이 일에 매달렸다.
지난 83년 연세대 간호대를 수석 졸업한 한 팀장은 23년간 `하늘 위 나이팅게일` 역할을 해왔다.
격무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해 지난 2003년에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도 받았다.
한 팀장은 최근 모교인 연세대가 선정한 `미래 여성지도자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